Blazing terr.2009. 5. 5. 10:37
다들 아시다시피 5월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그리고 릿놈의 지인들은 알다시피 5월 5일은 리츠의 생일이기도 합니다.









옙. 본체는 이미 사회에 찌들었을지언정 생일만은 어린이의 혼을 담은 날입니다.












올해도 생일에 미역국 못 먹는구나... 급양대에 따져야 하나-_-^















요거슨 단지 희망사항일 뿐......








짤방 릴레이는 잠시 접고 썰을 좀 풀겠습니다.


전 제 생일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.


어릴 적에는 생일 선물과 어린이날 선물이 한 큐(.....)에 오는지라 결론적으로는 선물 하나가 줄어서 손해였습니다.
또 하나의 문제는... 어린이날에는 친구놈들이 죄다 놀이동산이다 동물원이다 하며 가족들끼리 놀러가버리니 생일에 친구놈과 놀아본 기억이 없다시피 합니다. 다른 친구들은 생일 때 집에 친구 불러서 놀기도 한다는데...
그리고 초등학교 중~고학년으로 접어들면서 어린이날 선물이 끊길 때 생일선물까지 같이 끊긴 것도 크리티컬 히트였습니다.


중학교~고등학교는 어린이날 선물 따위 신경쓸 나이는 아니니 그 문제는 패스입니다. 그러면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...
대한민국 중 · 고등학생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. 어린이날은 보통 중간고사 전후에 배치한다는거 말이죠. -┏
어린이날이 중간고사 이후라면 별 문제 없는데 문제는 중간고사 이전일 때입니다.
생일에 놀기는 개뿔이고 학교, 학원을 오가며 머리 쥐어뜯기에 바쁩니다. 참으로 괴로운 생일이죠.

유감스럽게도... 제 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중간고사가 어린이날 이전보다는 이후에 배치된 경우가 더 많았던 듯 합니다. OTL


그리고 지금은...
제 생일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입니다.
무슨 소리인고 하니... 오타쿠와 중년의 정신세계를 모토로 속세에 찌든 언행의 절정을 보이는(.....좀 오버인가...) 리츠의 생일이 리츠와는 정 반대로 보이는 어린이의 날이라는 것이 의아한 것입죠. -┏;;



이런 연유로 전 제 생일이 좀 '거시기'합니다.
세상에 태어난 것에 불만을 가지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왕이면 다른 날이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아쉬움이 있는거죠.





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오던 리츠에게... 제 생일에서 저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듣고 말았습니다.


얼마 전, 제 지인 잌 모씨께서 제 생일날짜를 보시더니 대번에 이런 소리를 하셨습니다.












생일이 로리절이시군요.



















뭣이?!?!?!!!!













그럼 전....



이거라도 된다는 겁니까? -┏;;;





















제가 로리틱한 귀여운 애들을 좋아하는 거, 제 지인이라면 대부분 아실 겁니다.
그렇다곤 해도 제 생일에 이런 깊은 뜻이 숨어있으리라곤...
그렇심다. 저는 운명적으로 로리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녀석이었습니다. [두둥]





딱 한 단어가 저에게 큰 깨달음을 얻게 했습니다.
감사합니다. 잌 모님.








마무리로 상호연관성은 없는 미쿠 릴레이.
















........







옙. 죄송합니다.
Posted by Litz Blaz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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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릿님 생일축하드려요 ^^

    2009.05.06 16:54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. 생일 축하드립니다. Litz님. 종종 들어오는데 덧글을 이제야 다네요.
    처음 다는 덧글이 생일 축하 메시지라 좋습니다. ^^ 군 복무 중이신거 같은데
    건강히 잘 지내다 제대하시기 바랍니다.

  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~

    2009.05.14 08:3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이런 누추한 곳까지 찾아오시다니...-ㅁ-;;;
      축하 코멘트, 감사드립니다! ;ㅁ;

      2009.05.14 20:28 신고 [ ADDR : EDIT/ DEL ]